유무료 게임 다운로드 서비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밸브사의 스팀이 영역을 확장한다.
9일 해외 주요 외신은 밸브의 스팀이 게임을 넘어서 영화 스트리밍 및 소프트웨어 판매 서비스에도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는 수익 구조의 다변화를 위해서다.
보도에 따르면 스팀은 다음 달 5일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추가되는 서비스로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공 외에도 게임 이용자를 정보를 저장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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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PC 콘솔 서비스 플랫폼 외에도 모바일 오픈마켓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과 유사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스팀은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접속 가능한 스팀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바 있다.
스팀은 세계 237개국에서 21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2천여개의 PC게임을 제공하는 게임 전문 서비스 플랫폼이다. 스팀이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