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이 달부터 친환경 재생용지 요금납부 고지서를 사용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고지서는 천연펄프 대신 폐지 등 재생원료가 60% 이상 들어간 재활용 인쇄용지를 활용했다. 최근 정부가 우수한 자원재활용 제품에 부여하는 ‘GR인증’도 획득했다.
티브로드가 고객에게 보내는 청구서가 연간 약 1천200만부에 달하는 것을 감안할 때 재생용지 도입으로 1년에 약 3천그루의 나무, 4천200톤의 물, 63만Kw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 티브로드, 마이스터고 학생 체험교육 실시2012.08.08
- 티브로드, 결혼 이민자 가족에 도서 기증2012.08.08
- 티브로드, 고교 장학생 65명 후원2012.08.08
- 티브로드, 경기지역 초등학교에 도서기증2012.08.08
문진환 티브로드 고객지원실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재생지 고지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고지서 이외에도 재생지 활용을 확대하는 등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 방송통신 사업에 크게 기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브로드는 지난 5월부터 서울 일부와 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재생용지 고지서를 시범발송해왔다. 오는 8월 발행 분부터 전체 고객에게 발송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