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존, 상반기 매출 1천800억 돌파

일반입력 :2012/08/07 16:33

김희연 기자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대표 노인호)은 상반기 매출 총액이 1천800억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0%이상 상승한 수치이며, 7월 한달 간 매출은 310억원을 기록했다.

각 분류별 매출 순위는 컴퓨터 부품이 40% 이상으로 가장 높다, 그 다음으로 노트북, 데스크톱PC 및 올인원PC, 모니터 순이다. 7월 모바일 제품 매출은 전월 대비 24% 상승해 매월 꾸준한 증가세다.

컴퓨존에 따르면, 매출 상승 요인 가운데 모바일 제품 매출은 전용 코너인 ‘모바일 스토어’ 개설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AS서비스 이용 고객편의를 위한 방문 예약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꾸준한 서비스 개선으로 상반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컴퓨존 기획팀 손정현 차장은 “고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전략과 발 빠른 시장 대응, 파트너십을 통한 다양한 혜택제공에 힘쓴 것이 성공적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발전된 서비스 품질로 컴퓨존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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