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8월 한달간 '시네마3D 안경 체험 이벤트'를 연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오는 31일까지 주말마다 ▲영등포 ▲강변 ▲왕십리 ▲용산 등 CGV 영화관 4개 지점에 비치된 3D 안경을 시네마3D 안경 5만여 개로 대체하는 체험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네마3D 안경은 CGV 외 대부분 영화관에서 사용 가능하다. 대다수 3D 영화들이 시네마3D와 기술적으로 동일한 리얼디(Real D) 방식으로 상영되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체험 이벤트로 자사 시네마3D 안경이 ▲배터리가 없어 가볍고 ▲깜박임이 없어 눈이 편안하며 ▲전자파 걱정이 적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체험행사기간 동안 시네마3D 안경으로 3D 영화를 관람하는 사람들에 스페셜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을 지참하고 지정된 LG전자 베스트샵을 방문하면 시네마3D 안경 패밀리팩을 무료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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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팩은 기본형 안경 2개, 안경 착용자를 위한 초경량 클립형 안경 2개 등 총 4개의 시네마3D 안경으로 구성했다. 이 외에 시네마3D TV 구입시 CGV 3D 영화 무료 관람권 4매를 제공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이태권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볍고 편안한 안경으로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3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독보적 기술은 시네마3D 뿐이라는 점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