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젝터(대표 이현준)는 아이디어 소셜펀딩 사이트 ‘인큐젝터’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이트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SNS상에 소개해 익명의 다수에게 일정 금액을 후원받고 프로젝트 성공 후 ‘리워드(보상)’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해외에선 통상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으로 알려져 있으며 ‘킥스타터 닷컴’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인큐젝터는 특히 프로젝트와 아이디어에 대한 시장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카이스트 경영대학 출신 경영진들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것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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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사이트에는 장미란 재단과 함께 2012년 런던올림픽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非인기종목을 Be인기종목으로’, 펜싱 신아람 선수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신아람 선수 국민 금메달’ 등 8개 프로젝트가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이현준 인큐젝터 대표는 “국내에선 아이디어나 개인 프로젝트에 후원하는 문화가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인큐젝터를 통해 발전된 후원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