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 반응이 높은 이슈를 한눈에 보여주는 검색서비스 ‘소셜픽(social pick)’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타사의 ‘실시간 이슈 검색어’가 단순히 검색수만을 기준으로 순위를 나열한다면 ‘소셜픽’은 검색수는 물론 댓글수, 추천수, 트위터 반응까지 입체적으로 분석해 이슈를 선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이슈에 대한 실시간 베스트 뉴스, 가장 많이 추천된 게시글 등의 신뢰도 높은 정보와 트위터를 통한 이용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함께 보여준다.
지난 3월 말 베타 서비스를 시작, 최근까지 일평균 40여개의 이슈를 선보였다. 일평균 검색수는 220만건, 단일 이슈별 최대 검색수는 180만건에 달했다.
다음은 정식 오픈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종합, 시사, 연예, 스포츠로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더불어 얼마나 많은 이용자가 해당 이슈에 참여했는지 검색수, 댓글수, 트윗수를 실시간 집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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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있는 소셜픽 이슈를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지인에게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올림픽 시즌을 맞아 올림픽 카테고리를 새롭게 추가해 눈길을 끈다.
김상균 다음 검색본부장은 “소셜픽은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통해 이용자의 반응을 자동 분석해 이슈를 추출하고 반응의 근거가 되는 문서와 댓글, 트위터를 함께 보여주는 것이 골자”라며 “이용자들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쉽고 빠르게 이슈를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