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뮤직 검색’ 서비스 개편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이용자들이 음악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도록 ‘뮤직 검색’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의 검색 니즈를 입체적으로 분석, 다양한 음악 검색어에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원곡·인기곡·인기곡 순위 등 관련 정보를 함께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우선 다음 뮤직의 차트 순위와 앨범 및 곡 추천수, mp3 판매량 등의 요소를 반영해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검색 결과가 상단에 배치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검색의도에 가까운 결과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본적인 검색 결과 이외에 인기곡 정보 및 현재 순위를 함께 선보이고 해당 노래를 부른 아티스트의 다른 인기곡, 최근 앨범도 추천한다. 앨범명으로 검색할 경우 수상 정보와 앨범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뮤직BAR'의 게시글까지 볼 수 있다.

특히 곡명을 검색하면 원곡의 표시와 더불어 리메이크한 또 다른 아티스트들을 알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밖에 ‘7월 신곡’을 검색어로 입력하는 경우 최근 발표 순으로 정리해 보여주는 등 검색 결과가 다채로워졌다는 평가다.

다음 박혜선 검색기획팀장은 “이번 뮤직 검색 개편으로 가사는 머릿속에 맴도는데 곡명이 기억나지 않아 답답했거나 원곡과 리메이크 곡을 찾고 싶었던 이용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변화하는 검색 니즈에 발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