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2분기 매출5천356억-영업익444억원

일반입력 :2012/08/02 18:31

SK C&C는 매출 40.3%, 영업이익 14.1% 증가를 보인 2분기 잠정 실적을 2일 공시했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분기 매출은 지난해 3천817억4천600만원에서 5천355억7천200만원으로 40.3%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89억300만원에서 443억7천700만원으로 14.1% 올랐다.

부문별로 분기 OS사업이 매출 1천436억원, SI 사업이 2천318억원, 콘텐츠와 중고차를 포함한 비IT부문이 1천601억원이었다. 회사는 OS사업이 전분기대비 유사한 실적을 보였고 상반기를 보면 쌍용차, 더케이손보 등 신규고객확보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SI는 전분기대비 22.6% 증가했고 상반기는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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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로 서비스분야 매출이 1천955억원, 제조분야 매출이 1천98억원, 공공시장 매출이 504억원, 자회사 매출이 1천798억원으로 기록됐다. 이가운데 공공사업이 점진적으로 확대돼 전분기대비 39.7% 증가했는데 상반기 관점으로는 사업기회가 일부 축소됐고 대형 사업기회가 지연되는 등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24.9%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제조 및 기타 시장에서 영역 확장으로 분기 실적이 24.1% 증가, 상반기를 봐도 11.7% 올랐다. 자회사 실적은 인포섹, 비IT 사업실적이 개선돼 전분기대비 10.1% 늘었고 상반기는 전년동기대비 963% 성장으로 기록됐다.

지역별로 국내 분기매출이 5천87억원, 해외매출이 268억원이다. 해외사업은 ITS등 SOC분야와 이러닝 등 솔루션 기반 사업영역 성과가 가시화돼 전분기대비 성장률은 10.2%, 상반기도 19.0% 확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