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밸브 코퍼레이션과 제휴를 맺고 개발 중인 신작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 첫 번째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오는 5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1차 CBT는 원작 ‘카운터스트라이크’ 게임방식을 따르는 ‘오리지널’을 비롯해 ‘팀 데스매치’, ‘건 데스매치’ 등 다양한 형태의 모드와 ‘이태리(Italy)’, ‘더스트2(Dust2)’ 등과 같은 원작의 인기 맵들을 강화된 그래픽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테스트 기간 동안 넥슨은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게임에서 주어지는 특정 미션을 최고 성적으로 수행하는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삼성 싱크마스터 LED 모니터’, ‘RAZER 마우스’ 등의 상품을 증정하고, 특정 시간대에 개설되는 이벤트 게임룸에 입장해 넥슨 개발진으로 구성된 팀과 대전을 펼쳐 승리한 이용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1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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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홈페이지 내 테스터 게시판에 테스트 관련 의견을 남긴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RAZER 마우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2일까지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고급 헤드셋’,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 개발 총괄 예정규 실장은 “향상된 그래픽을 통해 보다 사실감과 박진감이 더해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성과 안정성에 대해 검증하는 단계인 만큼 테스터분들의 적극적인 피드백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