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마트폰서 음악방송 듣는다

일반입력 :2012/08/01 13:52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CJ E&M과 함께 스마트폰에서 라디오처럼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음악방송 서비스 ‘마이라디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이라디오’는 LG유플러스가 CJ E&M의 음악 방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음악방송 서비스다. 고객이 곡을 검색하고 재생 목록을 편집할 필요 없이 라디오처럼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채널을 선택해 원클릭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채널은 최신 톱100, 댄스, 발라드 등 고객의 취향에 맞춘 엄선된 음악을 제공하는 기본 채널과 섬머 스페셜(summer special), 아이돌 전성시대, 나는 가수다2 등 계절이나 테마에 맞게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특별 채널 등 총 110개의 음악방송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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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월정액 990원이다. 월정액에 가입하지 않아도 감상할 수 있는 무료방송 채널도 있어 버스커버스커, 보이스 코리아, 드라마 OST 등을 감상 가능하다. 해당 앱은 통신사 관계없이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마이라디오’ 출시를 기념해 가입 후 2개월째와 3개월째의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1+2 개월 무료’ 프로모션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