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드래곤볼, 새 지역 추가

일반입력 :2012/07/27 13:41    수정: 2012/07/27 13:43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서비스하고 반다이코리아가 기획, NTL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래곤볼 온라인'이 여름시즌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캐릭터의 최고레벨이 기존 60레벨에서 70레벨로 확장되고 신규지역 '파파야 제도'가 새로 추가된 것이 주요 내용이다.

파파야 제도는 겁나도와 비슷한 크기의 큰 섬으로 카린숲에 있는 정찰기 조종사 캐릭터(NPC)를 통해 이동할 수 있으며 해적들에 맞서 평화를 지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또 이 섬은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규 지역일 뿐만 아니라 최고레벨에 걸맞게 더욱 강력해진 몬스터와 역동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어 콘텐츠에 목말라 있던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여기에 이번 업데이트 이후 다음 달에는 '정예 몬스터'와 '신규 던전'이 추가된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게임 속에서도 휴가지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도록 야자수의 섬지역을 준비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가 한 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즐기며 시원하게 레벨을 올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