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 터치패널 특허 침해 혐의로 법정에 선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마켓워치는 터치스크린업체 플랫월드 인터랙티브스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LG전자를 상대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사용된 터치기술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랫월드가 문제 삼은 특허 기술은 손가락으로 화면을 넘기는 '플리킹' 등 터치를 활용한 동작 등이다.
![](https://image.zdnet.co.kr/2011/05/24/lE2exjcBQJrRnoNG5TiB.jpg)
이 회사측은 LG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중 옵티머스, 엘리트, 바이퍼, 루시드, 니트로, 스펙트럼 등 20여개 제품이 자사 터치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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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소장은 지적 재산권 법무법인 헤이건스 버먼이 플랫월드를 대신해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소송이 제기된) 특허 내용을 분석해보고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