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내 IT서비스 전문기업 KTDS(대표 양희천)는 KT 고객의 통합 포인트 시스템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 서비스 시스템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을 이용해 즉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원격관리시스템이다. 특히 차세대 웹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HTML5로 개발해 어떤 종류의 스마트폰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양희천 KTDS 대표는 “일과시간의 20%를 창의적인 활동에 투자하도록 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바일을 통한 스마트워킹을 실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직원들이 자신의 가치를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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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통합 포인트 시스템은 월 평균 1억5천만 건의 대규모 트랜잭션을 처리한다. KTDS는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을 계기로 다른 대형 시스템으로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KTDS 관계자는 “예전에는 회사에서만 시스템 모니터링이 가능해 새벽이나 주말, 휴가기간에도 출근해야 하는 일이 잦았으나,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으로 마음 편히 휴가를 다녀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