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DS, 사내 솔루션 페어 개최

일반입력 :2012/07/06 16:12    수정: 2012/07/06 16:12

정윤희 기자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KTDS(대표 양희천)는 소프트웨어 전문가인 직원들의 숨은 역량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서초사옥 본사 교육센터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내 솔루션페어를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KTDS 솔루션 페어는 ‘펀&챌린지(Fun&Challenge)’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직원들이 일과시간의 20%를 업무개선이나, 솔루션개발 등의 창의적 활동에 투자토록 해 그 결과를 자랑하게 하고 직접 평가에도 참여하는 방식이다.

행사는 오픈 소스 및 가상화, 모바일 서비스, 솔루션 개발, 프로세스 개선, 장애 예방 등 5개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총 30개의 과제가 본선에 올라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특히 오픈 소스 및 가상화, 모바일 분야 발표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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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천 KTDS 대표는 “IT 전문가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몰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며 “솔루션페어를 계기로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CEO부터 신입사원까지 모든 임직원이 ‘재미있(it)는 세상은 도전 속에 있(it)다’, ‘당신이 있(it)기에 내가 있(it)다’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참석했다. 아울러 오픈 소스 및 가상화 분야에서 ‘멀티서비스 실행 프레임워크’를 발표한 임은혁 과장 외 4명이 주제별 최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