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 짐브라 콜래보레이션 서버 8.0(이하 '짐브라8.0')을 출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공식사이트(http://www.zimbra.com/products/whats_new.html)에서 실제 사용 가능한 짐브라8.0 베타 버전과 시연 영상 등을 접할 수 있다.
짐브라8.0은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프라이빗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로 웹기반 메일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상화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로 10분만에 설치할 수 있어 도입과 사용이 간편하고 별도 관리가 거의 필요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메일박스, 캘린더 기능과 언제 어디서나 접속가능한 환경 ▲프로그램 내에서 클릭 한 번으로 통화할 수 있는 클릭투콜, 보이스 메일 등 양방향 멀티미디어 ▲간편한 업그레이드, 마이그레이션으로 관리 간소화를 지원한다.
이날 VM웨어는 시스코(Cisco), 미텔(Mitel)과 협력해 짐브라8.0의 통합커뮤니케이션(UC) 기능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사용자는 ▲짐브라 프로그램 내에서 시스코 웹컨퍼런싱 툴 '웹엑스'의 일정을 다루고 세션을 실행하며 ▲클릭 한 번으로 통화를 연결하고거나 동영상 음성 메일을 보내고 ▲상대 접속 여부를 확인하고 ▲통화 내역을 ‘발신-수신-부재중’으로 분류해 조회 가능하다. 사용 빈도가 높은 ▲회의 스케줄링 ▲여러 캘린더 보기 ▲대량 메일과 전송 목록을 위한 자동 필터링 ▲검색 및 태그 공유 ▲소셜네트워크 대화를 웹기반 UI 강화 등 업무지원기능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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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가상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 ▲1분 미만인 업그레이드와 마이그레이션 절차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관리와 셀프서비스 ▲메일, 캘린더, 연락처 삭제 항목을 검색, 복구 등 IT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고 VM웨어는 강조했다.
존 롭 VM웨어 수석 디렉터는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에서의 근본적인 변화와 함께 그에 따른 이메일, UC와 같은 요구가 나타나고 있다”며 “짐브라8.0 은 프라이빗 혹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쉽게 관리 가능한 포스트PC 시대 혜택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협업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