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판 애플스토어, 북미서 첫 개장

일반입력 :2012/07/12 10:10

김희연 기자

삼성이 북미에서 첫 공식 판매점을 오픈했다.

주요 외신들은 11일(현지시간) 삼성이 지난주 갤럭시S3 출시에 이어 캐나다 광역도시권인 메트로 밴쿠버 상권에 스토어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삼성 스토어에는 갤럭시 노트, 갤럭시S3, 갤럭시탭7.7 등 많은 자사 최신 제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이 외에도 노트북이나 모니터 등 삼성의 주요 전자제품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캐나다 일간지인 에드먼튼 저널에 따르면, 삼성 공식 판매점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공개된 영상으로 유추해볼 때 1천507평방비트 정도 규모일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은 애플 스토어와 거의 유사한 형태다. 매장 위치는 메트로타운 상가에 위치해 있으며 삼성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LFD)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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