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앱 창업 전문 코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코스는 앱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앱 개발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부터 개발, 창업 및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내용이다.
중기청은 지난 5월 1차로 37개 창업팀을 선발한데 이어 2차 모집을 통해 60여개 팀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2주간의 사전 교육과정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우선 받게된다. 이후 사업계획서를 평가받고 50여개 팀 내에 선정되면 최대 2천만원의 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받는다.
이어 3개월간 앱 창업 전문기관에서 전문 멘토링을 받고, 우수 앱을 개발한 팀은 앱 누림터에 입주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참여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앱 창업 예비팀 또는 3년 이내 1인 창조기업 중 기획 개발 능력을 갖춘 3인 이내의 팀이다. 내달 7일까지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자신이 원하는 앱 창업 전문기관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