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국제 무대 공략을 강화한다. 지난해 모바일 게임 개발자들을 위해 1천만달러를 투입한데 이어 올해도 추가로 파트너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규창 게임빌 미국 지사 부사장은 한 외국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올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1천만달러를 내외부 개발자 지원을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빌의 개발자 파트너십 펀드는 회사 내부와 외부의 iOS 및 안드로이드 게임 개발자를 위해 사용된다. 지난해 ‘카툰 워즈’와 ‘에어 펭귄’이 개발자 펀드를 통해 탄생한 대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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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임빌은 15종의 자체 개발 게임과 46종의 외부 개발자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라고 외신은 전했다. 이 중 상당수의 게임이 개발자 펀드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게임빌은 개발자 펀드를 바탕으로 징가, EA, DeNA, 그리 등 세계 시장의 강자와 경쟁을 펼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