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8일 자사의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에 올 여름 예정된 ‘시즌2’ 개막에 앞서 그 마지막 준비 작업인‘ 이그니션(Ignition)’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점화’라는 뜻의 이그니션 업데이트는 지난 5월 말 진행된 ‘리부트(Reboot) 업데이트와 더불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규모 콘텐츠인 ‘시즌2’ 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전반적인 시스템 개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선 캐릭터들의 전투 및 생명력 밸런스가 개편됐다. 각 캐릭터들의 차별화된 액션 스타일을 부각시키고 보다 수월한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전투 밸런스가 조정됐으며, 레벨 성장에 따른 생명력의 증가폭도 확대, 적용된다.
![](https://image.newsngame.com/2012/06/28/OqObFF8AqxGiIA6NkLsu.jpg)
또한 스킬 사용법이 개편돼, 퀵슬롯이 기존 5개에서 최대 10개로 확장되며, 키조작을 통해 발동되던 SP스킬들을 퀵 슬롯에 등록해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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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장비에 보너스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 ‘정령 합성 시스템’도 추가됐으며, 거래소 레시피 검색 기능을 포함해 게임 메인 메뉴의 UI 변경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개편이 더해진다.
프리미엄 PC방 혜택도 크게 늘어났다. 프리미엄 혜택이 제공되는 동일 PC방에서 영웅전에 접속한 플레이어의 인원수에 따라 능력치 혜택을 추가로 지급해 함께 게임을 즐기는 재미를 높였으며, 각 캐릭터 별로 PC방에서만 착용 가능한 ‘PC방 전용 이너아머’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