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자사 지도서비스 ‘T맵’과 연동한 ‘클라우드CRM’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업들에게 지역별 고객 분포도와 고객 위치 등을 한 눈에 제공한다. PC와 스마트폰, 태블릿과도 연동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잠재고객과 거래처 정보를 지원하는 영업관리, 마케팅 계획과 예산을 책정하는 마케팅 관리, 일정과 계약에 관한 서비스 관리 기능 등을 갖췄다.
클라우드 CRM은 ▲영업관리 ▲마케팅관리 ▲서비스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영업관리 기능으로 잠재고객관리, 고객·거래처정보관리 등을 지원한다. 마케팅관리 기능으로 마케팅 캠페인 관리(계획·예산 등), 서비스관리 기능으로 일정관리, 계약관리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향후 그룹웨어와 전사자원관리(ERP) 등 업무 시스템을 갖춘 고객사에 전문 컨설터느와 엔지니어를 파견해 클라우드CRM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클라우드 CRM을 도입하는 기업들은 평균 70％ 절감된 비용으로 자사만의 CRM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며 “실시간 영업 현황을 분석하고 고객 정보를 모아 고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CRM 관련 문의는 티비즈포인트 웹사이트(www.tbizpoint.co.kr)와 고객센터(1600-255)에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