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18일 원내서 ‘2012년도 사랑의 장학금 전달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TRI는 총 100명의 학생에게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이다.
ETRI는 지난 1999년 IMF 경제위기 당시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을 시작한 이후 올해 14년째로 현재 약 17억5천7백만원을 모금,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왔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직원 대다수가 참여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좋은 사회활동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ETRI가 명실상부한 봉사와 사랑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