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게임 'C9', 스피드 레벨업 서버 오픈

일반입력 :2012/06/15 14:21    수정: 2012/06/15 14:21

NHN(대표 김상헌)의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은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이 개발한 액션 RPG 'C9'에 스피드 레벨업 서버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스피드 레벨업 서버는 다음 달 5일까지만 열린다. 서버 추가는 신규 및 기존 이용자가 좀 더 쉽게 게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서 진행됐다.

이 서버는 본서버 기준 경험치 5배, 아이템 드랍률 3배를 적용해 C9의 액션 및 다양한 스킬 등을 좀 더 빨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계정당 캐릭터 육성 제한은 없으나 서버 이동은 4개까지만 가능하다.

또한 해당 서버에서 3주 동안 50레벨 이상으로 캐릭터를 성장하면 해당 서버 운영이 종료되더라도 '헤르메스' 서버로 무료 이전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피드 레벨업 서버에서 신규 캐릭터를 만들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컨셉 스크린샷을 게시판에 올리면 미스터 피자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는 내용이다. 이 외에도 서버 이전 신청자 전원과 서버내 PvP 1단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아브라모의 명품반지)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탁월한 그래픽과 역동적인 액션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는 풀 3D 액션 RPG C9은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인 E3에서 글로벌 챔피언 결승전을 진행하는 등 미국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게임 관계자는 C9에 스피드 레벨업 서버가 열렸다. 이 서버에서 키우는 게임 캐릭터는 경험치와 드롭률 추가 혜택 외에도 서버 이전도 가능하다면서 좀 더 빠른 캐릭터 육성을 원하는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