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 올해 전략 키워드는 ‘투자와 동맹’

일반입력 :2012/06/14 12:07    수정: 2012/06/14 12:09

전하나 기자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올해 전략 키워드로 ‘와이-얼라이언스(Y-alliance)’와 ‘와이-스퀘어드(Y-squared)’를 제시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와이-얼라이언스는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과 제휴를 통해 자금력을 확보하고 ‘DeNA’ ‘NHN Japan’, ‘아라리오’ ‘와일드카드컨설팅’ ‘AppsAsia’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공동 투자와 해외시장 진출을 꾀한다는 의미다.

특히 세계 최대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 부상한 일본의 대표 퍼블리셔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만큼 향후 일본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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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퀘어드는 와이디온라인의 투자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지칭한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 개발사를 발굴해 투자와 경영지원, 포스트프로덕션, 사업개발 등 모든 영역의 업무를 지원한다.

와이디온라인 박광세 이사는 “와이-얼라이언스는 와이-스퀘어드는 역량있는 개발사들과 투자자, 퍼블리셔가 함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미 국내와 해외 파트너사를 확보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만큼 곧 가시적인 성과를 밝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