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Btv의 지상파 프로그램 VOD를 실시간 방송종료 뒤 2시간 이내 업데이트 보증하는 ‘프로미스2(Promise 2)’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미스2’는 지상파 실시간 방송이 끝나고 2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30분 안으로 업데이트된 경우는 50% 할인, 30분이 넘어서면 해당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시 볼 수 있게 해주는 이벤트다.
만약 월 1만원에 지상파 VOD프로그램을 무제한 시청 중인 ‘지상파월정액 서비스’ 가입 고객이 업데이트가 지연된 프로그램을 시청할 경우에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상파월정액 서비스’ 가입 고객이 선택한 프로그램이 2시간이 지나서부터 30분 안에 VOD 업데이트가 되면 프로그램 건당 B포인트 500P를 받고, 30분이 초과돼 업데이트 되면 1천P를 받는다. B포인트는 VOD를 포함해 Btv 내 모든 유료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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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방송사에 실시간 인코더 장비를 IPTV 업체 중 유일하게 구축해 실시간방송이 시작되면서 파일을 제공받는다고 설명했다. VOD업데이트 시간이 현저하게 빠른 이유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본부장은 “실시간 방송을 놓친 고객들은 방송 종료 뒤 빠른 시간 내에 방송을 보려는 욕구가 있다”며 “프로미스2는 그동안 업계에서 가장 빠른 VOD업데이트를 실현해온 Btv가 고객만족에 더욱 힘쓰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