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경영과 마법전투 재미 동시에…‘리틀위자드’ 공개

일반입력 :2012/06/04 15:04    수정: 2012/06/04 15:05

전하나 기자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노리타운스튜디오(대표 송교석)가 개발한 소셜게임 ‘리틀위자드(영문: Little Wizard)’를 국내외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리틀위자드는 지난해 9월 PC용으로 나와 인기를 모았던 작품. 컴투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진행 중인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모바일 버전으로 제작됐다.

이 게임은 마법사가 폐허가 된 마을을 재건하고 몬스터를 처치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마을경영과 마법전투의 재미를 동시에 꾀했다. 친구마을을 방문해 작물 재배를 돕는 한편 다양한 마법과 소환수, 부적을 활용해 전투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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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단순히 공격아이콘을 누르는 터치 플레이 방식에서 벗어나 정해진 마법주문 패턴을 손으로 직접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은 게임의 몰입도를 더한다는 평가다. 패턴 정확도에 따라 기술의 공격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컴투스는 조만간 이 게임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오는 7일까지 게임을 내려 받고 간단한 게임 리뷰를 작성한 뒤 해당 내용을 컴투스 페이스북에 공유한 이용자를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