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가 올해의 정보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카카오(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공동주최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정보문화의달 기념식’에서 모바일 서비스 혁신 기술과 정보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서비스로 스마트 모바일 시대에 걸맞은 소통 방식과 신개념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모바일 서비스 혁신 기술의 세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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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사용자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서비스 철학을 기반으로 최상의 서비스 모델이 되기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모바일 서비스 선도 기업으로서 카카오톡을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사랑 받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문화상은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 등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으로 정보문화대상, 정보문화 진흥상, 정보화 기술상, 정보화 교육상 등 총 4부문으로 이뤄져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카카오가 수상한 정보문화대상은 공적이 가장 탁월한 단체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