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지난 18일 나스닥 기업공개(IPO)는 지난 10년내 최악이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보도는 그 근거로 지난 5일동안 13%의 주가하락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25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10년보다도 훨씬더 긴 시간동안에 최악의 IPO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쉴라 다르마라얀 블룸버그TV기자는 이날 페이스북의 5일간 주가 거래 상황은 파산상황에 빠져있는 MS글로벌보다도 훨씬더 나쁘다고 이날 보도했다. 그녀는 “말할 것도 없이 페이스북 IPO는 실패의 극한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
페이스북의 주가는 지난 18일 금요일에 기업공개를 시작한 이래로 이 회사의 두통거리로 성장해 버렸다.
실패한 첫날의 거래이후 나스닥거래소에서 주가는 1주일동안 상당한 추락을 기록했다.
이러한 주가하락은 이 회사의 정보가 선별적으로 정해진 거대 기관투자자들에게만 공개됐고 개미투자자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왔다. 이 결과 이 기업공개는 페이스북에게 영광된 순간보다는 상처를 가져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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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금요일 IPO 1주일을 맞은 페이스북의 주식은 IPO 상장가격인 38달러에 비해 16% 떨어진 31.9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28일은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로서 공휴일이어서 나스닥은 개장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