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우수콘텐츠 기획·제작·유통 사례연구와 신규·주요시장 분석 등을 위해 해외연수를 지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게임시장 비즈니스 과정’으로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를 연수할 교육생은 내달 1일까지, ‘만화 제작 비즈니스 과정’으로 일본 해외연수에 참가할 교육생은 8일까지 마감한다.
게임분야 연수는 업계 종사자 15명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이뤄진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주요 게임회사 관계자 간담회, 네트워킹 모임, 업계 현장방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만화분야 연수는 일본 디지털콘텐츠협회(DCAj)와 함께 7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만화작가, 편집자 등 업계종사자 20명은 ‘도쿄e-book엑스포’, ‘라이선싱재팬’을 참관하고 공개세미나, 네트워킹 모임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관련기사
- 게임빌, 캐주얼 신작 ‘사쿠라슬래쉬’ 내놔2012.05.25
- 한콘진 게임 수출 상담회, 국내외 200개사 참가2012.05.25
- 한콘진, 게임·차세대 콘텐츠 본부 신설2012.05.25
- 초등학교 무상 배포용 게임 제작된다2012.05.25
이번 해외연수는 한콘진이 교육비, 숙박비, 현지 이동수단 등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하고 참가자는 왕복항공 비용을 부담한다. 연수 참가희망자는 한콘진 아카데미 홈페이지(edu.kocca.or.kr)에서 마감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콘진 권윤 인력기반본부장은 “이번 연수는 국내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지역 전문가연수, 해외전문가 네트워킹, 비즈매칭지원,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등을 아우르는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