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원, OTP통합인증센터 비상대응 훈련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광식)은 지난 22일부터 약 1시간 가량 OTP통합인증센터 상반기 회원사 공동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OTP통합인증센터 비상대응 훈련은 통신 구간 장애 등 불가항력적 재해상황에 대비해 OTP서비스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재해복구(DR)센터로 서비스를 전환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참여를 원하는 OTP회원사가 공동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비상대응 훈련은 62개 OTP회원사 중 은행 및 증권사 등 22개 금융회사가 참여한 가운데 치뤄졌다.

금보원은 “OTP이용자 수가 600만명에 달해 OTP서비스 연속성 확보가 갈수록 중요한 만큼 다양한 가상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도 서비스 유연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