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방송통신장관, KISA 방문 현장견학

일반입력 :2012/05/16 15:24

김희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세계 방송통신장관회의(WICS 2012) 참석을 위해 방한한 각국 IT장차관 일행이 한국 사이버 대응 현장견학을 위해 KISA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KISA를 방문한 인사는 인도네시아 통신정보기술부 띠파뚤 셈비링 장관, 이라크 통신부 무하마드 타필크 후세인 알라위 장관, 우간다 정보기술부 템보 조지 윌리웜 니욤비 장관, 라오스 우편통신부 히엠 품마찬 장관, 우즈베키스탄 통신정보청 아스로르 아샨코쟈예프차관 등 5개급 장관국 대표다.

대표단 일행은 서종렬 KISA원장 예방을 시작으로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한국 사이버 대응 현장을 둘러봤다. 이와 함께 한국과 자국간의 정보보호 분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사이버범죄 대응 등에 대한 국제공조와 상호협력 중요성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 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많은 해외 국가들이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정보보호 체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KISA는 이번 방송통신장관회의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한국 정보보호 발전 경험을 전수받기 바라는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 사이버보안 분야의 국제공조 및 국제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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