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에 과일, 야채 등 신선식품 보관 수요가 늘면서 김치냉장고 판매량도 증가했다.
15일 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딤채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김치 외에 다양한 식품을 보관하도록 설계한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 판매량은 51% 가량 늘었다.
김치냉장고 최대 성수기인 11월과 비교해, 제2의 계절 성수기라는 평가다. 1년 중 한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 팔리는 김치냉장고 비중은 지난 2008년 여름 15%에서 최근 18%까지 늘었다.
위니아만도는 신선식품 보관으로 김치냉장고의 용도가 확대가 되면서 여름철 김치냉장고의 판매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 위니아만도, 어버이날 맞이 딤채 사은행사2012.05.15
- 위니아만도, 회원 주민등록번호 일괄 파기2012.05.15
- 조인성, 위니아만도 딤채 모델 발탁2012.05.15
- 위니아만도, 냉방력 강화한 신형 에어컨 출시2012.05.15
위니아만도 관계자는 "김치냉장고가 야채, 과일, 육류, 쌀 등 신선식품 보관으로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일 평균이 20도가 넘어가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김치냉장고의 판매도 덩달아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