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CS6 교육용 라이선스 출시

일반입력 :2012/05/15 14:39

한국어도비(대표 지준영)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CS) 6 학생 및 교사 에디션을 15일 소개했다. 학생들에게 적합한 커리큘럼을 개발할 수 있는 그래픽디자인, 프린트제작, 웹디자인과 개발, 비디오제작 등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회사는 이 제품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인쇄, 웹, 비디오, 모바일 등의 디바이스를 통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정보를 손쉽게 이해, 전달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양방향 프리젠테이션 제작기능과 유연성으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러 플랫폼과 단말기에서 HTML5와 웹, 모바일, 전자책, 태블릿 등 여러 스크린용 출판으로 교육 콘텐츠 환경을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개된 CS6 제품 전반의 개선된 속도, 성능, 직관적 UI가 교실내 생산성과 효율을 높여준다고 주장했다.

또 회사는 전세계 학생 30만명 이상이 어도비 활용 능력 시험 어도비 인증협회(ACA)를 통해 인증을 받고 있는데 CS6를 통해 갱신된 커리큘럼, 자격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사와 학생들의 입문 단계 기술은 ACA 자격증, 전문가 단계의 기술은 어도비 인증 전문가(ACE) 자격증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도비CS6 학생 및 교사 에디션은 포토샵, 프리미어 프로, 애프터 이펙트, 오디션 업데이트로 오디오, 애니메이션, 3D, 사진 콘텐츠 창작을 할 수 있다. 인디자인은 디지털 출판 기술을 확장해 단일 콘텐츠 세트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레이아웃을 만들고 아이패드, 킨들 파이어, 안드로이드 등 여러 단말기 출판을 지원한다. 드림위버은 인상적인 학교, 개인용 웹사이트 제작툴을 제공한다.

제품은 전국의 초 중고등학교, 2년제 이상 정규대학과 대학교 재학생이나 교직원들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국내 출시는 30일 이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기관용 볼륨 라이선스는 공식사이트(http://www.adobe.com/kr/edu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정책, 가격, 전체 포트폴리오 스위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사이트(http://www.adobe.com/kr/products/creativesuite.html)에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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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맥알파인 어도비 아시아태평양 교육 영업 수석 이사는 지난 3월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교육자 81% 이상은 구직에 있어 창의성 도구를 통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믿으며 55%는 디지털 교과서나 콘텐츠 제작에 있어 디지털 기술의 역할을 중요하게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도비는 호주, 뉴질랜드, 한국, 인도,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지아 등 아시아 태평양의 500여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한국 숭실대학교 김완섭 교수는 “어도비는 이미 교육 환경에서 친숙한 이름이지만 이번 CS6은 어떤 플랫폼이나 디바이스에 구애 받지 않는 변환 기능으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고,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 하는 학생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스킬을 개발하는데 많은 공헌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