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4소켓 서버용 제온 E5 출시

일반입력 :2012/05/15 08:51    수정: 2012/05/15 08:51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샌디브릿지-EP 기반 제온 E5프로세서의 4소켓용 제품과 중소기업용 제품, 마이크로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용 제품군 3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4소켓용으로 출시된 인텔 제온 E5-4600 8개 프로세서, 3월 출시된 E5-2600을 강화하는 2소켓용 E5-2400 9개 프로세서, 워크스테이션용 E3-1200 v2 제품군 11개 프로세서 등이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5-4600은 뛰어난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으로 기존의 4 소켓 시스템보다 더 높은 밀도 설계를 제공한다. 시스템 당 최대 32개의 코어와 48개의 DIMM을 장착한 이 프로세서는 과학 연구 및 금융 서비스와 같은 광범위한 기술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통신 인프라 및 중국과 같이 급성장하는 시장을 위한 고밀도 4 소켓 솔루션에 이상적이다.

각 프로세서는 어드밴스드 벡터 익스텐션, 통합 I/O, PCI 익스프레스 3.0, 터보 부스트 기술 2.0 및 인텔 TXT 등 제온 프로세서 E5 제품군의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 인텔은 E5-2600 제품군 기반 서버에 비해 최대 88%, 이전 세대 2 소켓 E5-5600 시리즈 기반 서버에 비해 3.8배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제온 E5-2400 제품군은 E5 프로세서의 핵심 기능들을 모두 지원하면서 에너지 효율적인 성능과 경제성 사이의 균형을 맞춘 중소 규모 기업용 2 소켓 서버 제품이다. 최대 3배 강화된 성능과 더 큰 메모리, I/O 옵션을 갖췄다.

E3-1200 v2 제품군은 22나노미터(nm) 공정을 적용한 엔트리급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다. 이 프로세서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 최대 32% 더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 성능과 더 높은 I/O 대역폭을 위한 PCI 익스프레스 3.0을 제공한다.

E3-1200 v2 제품군을 탑재한 서버는 2세대 인텔 코어i3-2130 데스크톱 프로세서에 기반한 최신 시스템보다 최대 72% 향상된 성능과 더 뛰어난 보안 및 신뢰성 등을 제공한다. 전문가급 2D 및 기본적인 3D CAD는 물론 엔트리급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워크스테이션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인텔 HD 그래픽 P4000을 채택했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3-1200 v2 제품군에 포함된 저전력 프로세서 2종은 새로운 스케일 아웃 데이터센터 워크로드 및 사용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마이크로 서버용 제품이다. 제온 E3-1265L v2 기반 플랫폼은 단순한 웹 워크로드를 위해 이전 세대보다 39% 더 뛰어난 와트당 성능을 보여준다.

인텔은 로엔드 전용 호스팅 및 기본적인 컨텐츠 제공과 같은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한 고밀도 마이크로 서버 설계를 위한 제온 프로세서 E3-1220L을 발표했다. 마이크로 서버 부문에 맞게 설계된 SSI 마이크로 모듈 서버 스페서피케이션 기반의 시스템과 새로운 인텔 제온 프로세서는 전통적인 랙 서버를 이용하는 이전 세대 프로세서보다 최대 1.6배 더 뛰어난 와트 당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프로세서의 출시에 따라, 에이서, 아프로, 아수스, 불, 시스코, 후지쯔, HP,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 화웨이, IBM, 인스퍼, 레노보, NEC, 콴타, SGI, 수곤, 슈퍼마이크로, 타이안, 유니시스 등이 신규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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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제품 가격은 제온 프로세서 E5-4600 제품군은 1천개 단위당 551~3천616달러, E5-2400 제품군은 1천개 단위당 188~1천440달러,. E3-1200 v2제품군은 1천개 단위당 189달러~884달러 등이다.

보이드 데이비스 인텔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그룹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는 “신제품들은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요구하는 유연성과 가치, 성능을 갖췄다”라며 “앞으로도 인텔 제온 프로세서 E3-1200 v2 제품군 내 새로운 저전력 프로세서를 출시함으로써 마이크로 서버 시장 모멘텀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