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TV를 만든다는 것에 대해 소문이 무성하다. 올연말 출시설에서부터 2014년출시설에 이르기까지 스펙트럼이 넓다. 그렇다면 애플이 이른 바 아이(i)I카메라를 만들 가능성은 어느 정도나 될까?
씨넷은 4일 애플이 아이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충분한 카메라를 제공해 준 가운데 괴력을 발휘할 개별적인 iOS카메라가 출시될지를 짚어보았다.
결론은 아이클라우드와 에어플레이 지원하의 액세서리로서 등장할 것이며 아이카메라 단품으로는 어렵다는 쪽으로 모아졌다. 이미 삼성이 이미지사업부를 갖고 안드로이드 카메라사업을 하고 있는 부분도 일부 영향요인으로 비쳐졌다.
보도는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나갔다고 돌아온 1997년 애플은 핵심제품에서 좀 비껴나 있었다. 이 어긋난 장난감 가운데 하나가 퀵테이크 디지털카메라였다는 점에서 출발해 그 가능성을 다각도로 짚어 보았다. 지난 1994년 5월 749달러에 출시된 최초의 애플 카메라모델은 퀵테이크100이란 이름을 판매됐는데 당시 코닥과 함께 만들었고 애플컴퓨터와만 만들었다. 이 카메라는 소비자들이 최초로 만난 완전자동화된 디지털카메라 가운데 하나였다.후속으로 퀵테이크 150이 나왔는데 윈도OS지원 제품이었다. 후지필름이 만든 퀵테이크 200은 스트로지 제거는 물론 포커싱,조리개 기능을 덧붙인 제품이었다.
퀵테이크는 1997년 사라졌다. 그리고 아이폰이 많은 종류의 이른 바 ‘똑딱카메라’같은 역할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을 통해 더좋은 사진과 성능을 요구하게 됐다.
그래서 팀 쿡이 선장이 애플이 또다시 카메라쪽으로 빠져 들어갈 가능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씨넷은 애플이 갈 길은 두가지가 있는데 애플이 자체적으로, 또는 누군가와 협력해 카메라를 만들 가능성이다. 만일 어떤 회사가 확고한 무선을 지원하고, 공유하고, 단말기들 간에 동기화도 가능한 우아하고, 사용하기 쉬운 카메라를 만든다면 그건 바로 애플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더 큰 센서,더좋은 렌즈에 더 빠른 속도로 처리되고 확장가능한 스토리지를 가진 iOS카메라를 보고자 해도 애플이 카메라라는 하나의 개별단말기에 시간과 돈을 들인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게다가 애플은 하나의 카메라 타입을 만드는 것 이상을 필요로 할 것이며 소비자들에게 이같은 선택은 애플답지 못한 것이란 인상을 주게 될 것이다. 이것은 안드로이드진영의 삼성이 이미 참여하고 있는 분야다. 삼성은 이미 디지털이미지아사업부를 갖고 있고 자사의 모바일 단말기에서 수많은 안드로이드 단말기 경험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할 가능성은 있다.
즉 애플의 입김이 작용하든 않든 간에 써드파티 제조업체들이 아이폰 뒷면에 LCD대신에 아이폰도크를 가지고 완전히 새로운 카메라를 생산하면서 가세할 수는 있을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사용자들은 여전히 앱 접속을 하고 아이클라우드,에어플레이,모바일인터넷,와이파이 통신의 지원을 받으면서 렌즈,프로세서,센서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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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컨트롤을 위한 인터페이스로 작동하는 앱과 함께 사용자들은 궁극적인 인터넷카메라를 갖게 될 것이다.
이는 아이폰의 액세서리이기 때문에 애플은 또다른 카테고리로 움직이는 것만으로 끝내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는 아이폰구매자들에게 애플에 접속할 또다른 이유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아이클라우드와 에어플레이지원을 더하면 아이폰사용자들은 더많은 핵심 애플 제품을 사게 될 것이고 이는 아이폰 사용자들을 애플생태계에 더욱더 깊이 빠져 들게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