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애플리케이션 업체 에버노트(대표 필 리빈)는 메리테크 캐피탈과 CBC 캐피탈 등으로부터 7천만달러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가치가 10억달러로 평가되는 가운데 이뤄진 투자다.
에버노트는 문서, 메모, 사진 등을 정리하는 애플리케이션 에버노트 등을 서비스하는 회사다. 전세계 3천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 유치로 신규 사용자 기반 확대 및 전략적 인수 사업 등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필 리빈 에버노트 CEO는 “에버노트는 평생 지속될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투자는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고 에버노트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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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그 셜맨 메리테크 전무는 “에버노트는 탁월한 제품과 탄탄한 사업 모델을 두루 갖춘 회사”라며 “새로운 사업 분야와 지역에 진입하려는 에버노트의 장기적 비전을 보고 투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에는 메리테크 캐피탈, CBC 캐피탈, 티 로우 프라이스 어소시에이트의 개별 투자계정과 펀드, 하버 퍼시픽 캐피탈, 알랜 앤 컴퍼니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