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메신저 네이버 라인(LINE)에서 웹툰 ‘마음의 소리’와 ‘정글고’ 캐릭터 스티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NHN(대표 김상헌)은 라인(LINE)이 제공하는 스티커의 종류와 수량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스티커샵’을 2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마음의 소리’, ‘정글고’ 등 국내 유명 웹툰 작가들이 참여해 제작한 스티커를 함께 선보인다. 조만간 ‘정열맨’,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 등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스티버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라인에 대화 중 텍스트, 위치정보, 사진, 스티커뿐만 아니라 동영상과 음성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로 추가하고 스마트폰에 담겨있는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지인들에게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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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스티커는 문자 없이도 다채로운 표정의 캐릭터로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다.
네이버 관계자는 “여러 종류의 스티커가 대량 추가된 스티커샵 오픈으로 다양한 감정을 스티커 하나로 보다 쉽게 표현할 수 있게 됐다”며 “라인은 향후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비롯해 이용자들이 표현하고 싶은 콘텐츠를 담은 스티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