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테트리스’ 아이패드로 나왔다

일반입력 :2012/04/13 15:17    수정: 2012/04/13 18:05

전하나 기자

EA모바일 코리아는 자사 대표작 ‘테트리스’의 아이패드 버전을 국내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테트리스는 아래로 떨어지는 테트리미노를 회전하고 이동시켜 수평으로 만들어 없애는 블록 게임. 아이패드 버전은 원터치 마라톤 모드, 갤럭시 모드 등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원터치 마라톤 모드는 테트리미노가 화면에 나오면 아래로 떨어질 수 있는 위치들을 보여주고 이 중 원하는 위치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조각이 떨어지는 식으로 진행된다.

갤럭시 모드는 기존 모드와는 다르게 화면 중간에 공간을 두고 쌓여있는 테트리미노를 재빠르게 없애는 방식이다. 파워업 기능을 활용해 아래쪽의 블록들을 변형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EA 게임의 통합 플랫폼인 ‘오리진’을 통해 친구와 함께 랭킹 경쟁을 하는 재미도 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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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모바일 코리아 관계자는 “어린 시절에 즐겼던 최고의 오락실 게임인 테트리스를 아이패드를 통해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기존 게임에 색다른 재미요소가 많이 추가됐다”고 말했다.

해당 게임은 현재 앱스토어에서 6.99달러에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