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인텔 윈도8 하이브리드

일반입력 :2012/04/13 15:37    수정: 2012/04/14 09:49

이재구 기자

“이것이 윈도8 기반의 하이브리드 울트라북.”

인텔이 12일 베이징에서 열린 인텔개발자포럼(IDF)을 통해 윈도8 하이브리드 울트라북 컨셉트를 소개했다. ‘(인텔)내부 컨셉트’라며 소개한 자사의 아이비브릿지프로세서 기반 하이브리드 울트라북은 노트북-태블릿겸용 노트북이다.

커크 스카우젠 인텔 PC비즈니스 책임자는 이비브릿지 프로세서가 레티나급 디스플레이해상도를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커크 스카우젠 인텔 PC사업책임자는 이날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인텔 내부의 하이브리드 울트라북 컨셉트 모델을 들고 나와 처음 소개했다. 폴 오텔리니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해 가을이후 하이브리드 경험으로 개종했으며 에릭 라이드같은 다른 인텔 임원들도 기회있을 때마다 하이브리드를 소개해 오고 있다.

하이브리드 울트라북 공개의 정점은 소비자 모드로서 태블릿으로 쓰이면서 동시에 생산성을 높여주는 표준 노트북 모드로도 이용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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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이 하이브리드 울트라북이 인텔의 최신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윈도8 메트로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는 것을 감안하게 될 것이다. 윈도8의 하이브리드 울트라북의 요점은 기존 윈도7에서는 하이브리드 경험을 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델의 인스피론 듀오 하이브리드는 윈도7에다 낮은 출력의 아톰프로세서로 작동했기에 성공하지 못한 모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