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드래고볼Z: 얼티밋 천하제일’을 끝으로 정식 시리즈 개발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던 드래곤볼 게임 시리즈가 키넥트용으로 되살아난다.
12일 미국 게임스팟은 반다이남코게임즈의 동작인식기기 키넥트용 액션 게임 ‘드래곤볼Z: 키넥트’(Dragon Ball Z Kinect)가 10월 중 북미에서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최신 정보를 공개한 드래곤볼Z: 키넥트는 손오공, 베지터, 크리링 등 50여명의 선택 가능 캐릭터를 이용해 100여개의 동작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격투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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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에너르기파’나 ‘원기옥’ ‘기원참’ 등 원작에 등장했던 다양한 액션들을 직접 따라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명 장면을 재현하는 캠페인 모드가 존재,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10월 경 북미에 출시되며, 유럽이나 아시아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