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연세·서강대 게임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일반입력 :2012/04/12 14:06    수정: 2012/04/12 17:01

전하나 기자

NHN(대표 김상헌)은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 서강대 게임교육원과 게임 비즈니스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일환으로 NHN 한게임은 이달 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타’ 등 2개 게임에 대한 사전테스트를 이들 학생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학생들의 실용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학생들 또한 현업을 직접 경험하면서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HN 한게임 엄우승 RPG 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은 게임사와 대학 간의 비즈니스 및 교육 성과를 이루는 윈-윈 전략인 동시에 미래 게임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간 교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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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 최성욱 교수는 “학생들이 게임산업 현장에서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현업을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NHN과의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과 서강대게임교육원은 게임산업에 필요한 고급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4년제 전문 게임교육기관으로 게임에 특화된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