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기업인 현대차전자가 현대오트론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200명 가량을 신규로 채용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전자는 사명을 현대오트론으로 변경했으며 이를 관련 기업들에게 메일을 통해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직 공시를 하지 않아 정식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엠텍컨소시엄 건물에 둥지를 튼 현대오트론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카네스, 케티코 등 현대차그룹계열사를 통해 반도체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이 인력 약 200여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인원만 모아놓은 상태라 사업부를 어떤식으로 구성할지는 협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현대차, 차량용 반도체 사업 시동2012.04.12
- 삼성전자 "내년 HBM 고객사 수요 이미 확보…증산도 검토 중"2025.10.30
-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마스가' 탄력받나…"韓기업 수주 가능성↑"2025.10.29
- '슈퍼맨' 감독 제임스 건 "자기 검열은 창의력의 적…쓰레기 만들어도 상관없어"2025.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