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공동 관리를 받고 있는 삼보컴퓨터를 창업주 일가가 다시 경영하게 될 전망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보컴퓨터 채권단은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기업 가운데 나래텔레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나래텔레콤은 이용태 전 삼보컴퓨터 회장 차남인 이홍선씨가 대표이사로 경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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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텔레콤이 삼보컴퓨터를 최종 인수할 경우 지난 2005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후 7년만에 창업자 일가가 다시 경영하게 된다.
이홍선 나래텔레콤 대표는 삼보컴퓨터 해외사업부장, 소프트뱅크코리아 대표, 삼보엑써스 프로농구단 대표, 나래이동통신 대표,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대표, 두루넷 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