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컴퓨터(대표 손종문)는 제품 성능을 대폭 개선한 2012년형 차량용 블랙박스 ‘TG드림샷’을 2일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차량용 블랙박스 2종을 출시하며 차량용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 삼보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한층 강화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TG드림샷은 1920x1080 픽셀의 풀HD 화질을 지원하며 초당 30프레임을 녹화할 수 있다. 전용 뷰어를 통해 사용자 환경에 맞는 기능설정이 가능하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메모리카드 비민번호 기능을 통해 타인이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주차중일 경우에는 초당 5프레임 촬영 모드로 자동 변경돼, 장시간 녹화가 가능하다.
전용뷰어는 확대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 먼 거리에 떨어진 번호판도 크게 확대해 볼 수 있고, 당시 주변 상황을 정확히 살필 수 있다. 이와 함께 사고발생시 영상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되고 PC 전용뷰어 썸네일 기능을 통해 사고지점과 발생시점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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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는 사후관리(AS)도 한층 강화했다. TG삼보 전국 서비스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명구 TG삼보 상무는 “제품 개발에 앞서 1천여명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기존 블랙박스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TG드림샷을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디지털 TV출시에 이어 블랙박스까지 PC를 근간으로 하여 다양한 사업을 선보여 디지털 디바이스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