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체 개발한 3D아바타앱 기술을 고해상도인 새아이패드에 적용한 내용등을 포함해 특허출원을 했다.
이러한 출원 내용은 새아이패드에 특허기술이 조만간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동시에 애플이 조만간 자체적으로 게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아니냐는 추측을 나오게 하고 있다.
30일 페이턴틀리애플은 애플이 이날 새로운 3D아바타 앱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미 관련SW개발의 최종 단계에 있어 서비스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 새로운 특허에서 앱은 다양한 컬러팔레트를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이 사이트는 설명했다. 애플의 아바타앱은 팔레트를 사용해 기존의 256가지 색에 한정됐던 아바타 색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 수 있고 투명성은 물론 점진적 색깔 변화(그라디에이션)까지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전체 아바타의 색깔을 통일성있게 변화시킬 수도 있다.
보도는 더욱더 중요한 것은 이 3D아바타 앱이 최종단계에 있어 조만간 아이패드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사이트는 실제로 애플이 출원한 특허기술 내용 가운데 애플의 새아이패드에 아바타앱을 적용한 사진도 함께 게재하고 있어 이 앱을 서비스할 준비가 임박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새 아이패드는 기존 아이패드2보다 4배의 해상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아바타의 색깔을 처리하는데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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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허는 움직이는 3D시스템을 포함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보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앱이다. 애플이 과연 이 기술을 새로운 게임서비스에 도입할 것인지, 또는 다른 아바타 관련 앱용으로 사용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 특허출원은 애플이 향후 어떤 쪽으로 사업을 진행하든 아바타앱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