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재버, 아이패드·윈도PC로 쓴다

일반입력 :2012/03/29 16:09

시스코시스템즈는 협업 애플리케이션 재버의 지원 플랫폼을 MS 윈도와 애플 아이패드로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스코는 이와 함께 신형 텔레프레즌스 시스템도 내놨다.

시스코 재버는 아이패드와 윈도로 지원 OS를 확장해 HD 비디오, 음성, 프레즌스, 인스턴트 메시징(IM), 데스크톱 공유, 컨퍼런싱 및 비주얼 보이스메일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도록 했다. 시스코는 재버와 텔레프레즌스 간 통합 기능을 확장, 모바일 근무자가 사무실 안이나 이동 중에도 텔레프레즌스에 쉽게 연결해 회의에 참여하도록 했다.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엔드포인트의 신제품인 TX9000 시리즈는 협업 기능과 함께 고품질의 비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TX9000은 시스코 웹엑스 등의 협업도구와 통합돼 원터치 방식으로 쉽게 연동되며, 타 벤더의 모든 표준 기반 엔드포인트와 상호운용이 가능하다.

시스코 협업 및 엔드포인트 기술 그룹을 총괄하는 OJ 윈즈 수석 부사장은 “모바일, 소셜, 비주얼, 가상 환경 등이 점점 확산되는 세상에서 개개인들은 언제 어디서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협업을 할지 스스로 정하고 있다”며 “새로운 텔레프레즌스와 모빌리티 솔루션은 ‘모든 기기에서 모든 기기로 연결’하는 근무환경을 현실로 만들어주고 다양한 기기에서 더욱 풍부하고 일관성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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