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먼저 찾아가는 IT지원 서비스 발표

일반입력 :2012/03/29 15:48

한국HP(대표 함기호)는 멀티벤더 환경과 다양한 서버들이 혼합되는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전에 문제를 인지하고, 문제 발생시 95% 초기 해결과,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을 66% 이상 줄일 수 있는 IT 지원 서비스를 29일 발표했다.

HP의 새로운 '올웨이즈온 서포트 서비스'는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성하는 ‘인텔리전트’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합, 오늘날의 복잡한 IT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지원 서비스는 단일 기술의 개별 서버에 대해 장애 발생 후 대처하는 브레이크/픽스(break/fix) 모델을 제공했다. 이런 서버는 대부분 IT 인프라스트럭처의 상호의존성을 요구하는 가상화, 멀티벤더, 클라우드 환경하에서 운영 복잡성을 늘린다.

복잡한 환경의 문제 진단 과정에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고, 일반적으로 시간당 1천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지출된다. 무엇보다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의 원인이다.

롭 에디 가트너 총괄 디렉터는 “기존의 지원 모델은 컨버지드 인프라 환경에서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라며 “기업은 서비스에 대한 효과적인 정밀 진단 및 사전 예측 시스템, 신속한 예방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HP 올웨이즈 온 서포트 서비스는 기업이 서비스 지원을 요청하기 전에 해당 기업의 요구사항, 환경, 시스템 문제를 사전에 파악한 전문가를 통해 직접적이고 전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한다.

HP는 최근 발표한 프로라이언트 G8 서버에 강력한 서비스 모델을 구축했다. HP는 개선된 HP 인사이트 리모트 서포트의 자동화된 툴, 새로운 지원 서비스와 딜리버리 역량, 고객 워런티 정보에 따른 통합된 서버진단 데이터를 이용해 저비용 고효율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HP 올웨이즈-온 서포트 서비스는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강화한다. HP는 프로액티브 인사이트 아키텍처로 부터 수집된 1천600개의 진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한다.

이 아키텍처는 현재 HP 프로라이언트 G8 서버에 적용됐으며, 조만간HP 의 모든 포트폴리오에 통합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파운데이션 케어’, ‘프로액티브 케어’, ‘데이터센터 케어’ 등으로 구성되며, 라이프사이클 이벤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파운데이션케어는 기업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위한 싱글 포인트 접촉을 통해 간소화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HP는 소트프웨어 업체(ISV)들과 협업해 지속적 관리를 통해 기존의 지원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불분명한 문제의 요인들을 제거한다.

프로액티트 케어는 문제 발생 이전에, 사전 예방을 강화해 다운타임의 최소화와 성능의 최적화를 실현한다. 기업은 필요시 HP 전문가들에게 즉시 연락해 적합한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데이터센터 케어는 HP의 단일 서비스 라인을 통해 기업의 멀티벤더 환경에 맞춤화된 지원을 제공한다. 투자대비 효과적인 비용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실현시킬 수 있는 툴과 예측 및 분석을 통해, 콜 관리의 강화, 향상된 서비스 지원, 적극적인 사전적 서비스, 사후 지원을 비롯해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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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사이클 이벤트 서비스는 IT 프로젝트 진행기간 동안 HP 전문가와 함께 HP 케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서비스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최선의 서비스를 선택하여 이 서비스를 위한 전략, 설계, 실행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워드 보우랜드 HP 테크놀로지서비스(TS) 부사장은 “기업은 이제 문제 해결 외에, 혁신적 발전을 위하여 시간과 자원을 지원할 수 있는 IT 기술 기반을 설립해야 한다”며 “기존의 사후 IT 지원 모델은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에 IT 업계는 적극적인 솔루션과 맞춤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원 방식을 요구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