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 한국철도시설공단 유지보수 사업 수주

일반입력 :2012/03/21 15:59

김효정 기자

현대정보기술(대표이사 오경수)은 21일 한국철도시설공단 통합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향후 2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정보시스템 및 정보인프라에 대한 유지보수와 정보시스템 개선을 위한 22개 핵심과제를 주요과업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정보기술은 다수의 공공·민간 유지보수사업을 수행한 핵심운영 인력을 투입하여 운영효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회사의 ITG/ ITSM 역량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수준 개선과 통합 ITO서비스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체계적 프로세스 적용으로 운영성과 중심의 운영유지보수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업무효율성 향상 및 IT서비스 강화, 정보시스템 운영안정성 확보와 서비스 연속성 제고, 정보서비스 품질향상 및 최적의 IT운영 지원을 통해 선진화된 정보관리 체계 구축과 대내외 고객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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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이주연 사업담당 PM은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제공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정보시스템의 향후 발전 방향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1월 250억 규모의 '서울도시철도 9호선 2∼3단계 신호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한바 있으며, 최근에도 400억 규모의 '국세청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TIS)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등 2012년 초반부터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