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 도이치 은행 솔루션 공급

일반입력 :2012/03/21 15:10

김희연 기자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유럽 최대 은행 중 하나인 도이치 은행사에 온라인 금융거래 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네티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엔프로텍트 네티즌은 국내 금융기관 70%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일본 44개 은행사와 솔루션 계약을 맺고 해외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2010년에는 미국 최대 금융사에도 솔루션을 공급했다.

잉카인터넷은 이번 계약 체결을 기점으로 올해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백용기 잉카인터넷 해외사업부 상무이사는 “유럽 금융보안 시장에 엔프로텍트 네티즌 공급을 통해 고객에게 보안성, 안정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유럽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이미 다수 금융기관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