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던 최신형 게임기가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태블릿 화면을 뚫고 나온다. 밤하늘을 수놓는 별가루가 모여 김연아 선수 품 안에서 큰 별로 빛난다. (국민은행-스마트금융 광고)
KT엠하우스(대표 민태기)는 필링크(대표 이상열)와 함께 개발한 태블릿PC 광고 플랫폼 ‘애드얼라이브(AD alive)’가 출시 6개월만에 30여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애드얼라이브’는 뉴미디어 광고 서비스로 ‘움직이는 광고’를 신문에서 보는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미 출시 6개월 만에 KB국민은행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를 비롯해 금융, 패션, IT, 쇼핑 업계의 30여 광고주들이 참여했다.
KT는 ‘애드얼라이브’가 인터넷 배너광고 대비 30배의 광고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단 하나의 광고 소재 제작으로 모든 제휴매체에 동일하게 서비스가 가능한 ‘올인원’ 방식으로 스마트 디바이스 광고 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기대했다.
KT엠하우스와 필링크는 “태블릿 리치미디어 광고 기술의 노하우로 광고주가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광고 구현을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광고주 선택의 폭을 계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