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폰과 새 아이패드, 그리고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들의 등장까지 올해 게임 시장은 손 안의 게임이 강세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에서도 이 게임들만큼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생기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출시될 콘솔 게임 중 그랜드 셉터 오토5(GTA5)와 어쌔신크리드3, 라스트 오브 어스, 헤일로4, 바이오쇼크 인피니티 등 5개의 작품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대작 게임으로 불리며 외신 및 이용자들의 주목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락스타게임즈의 인기 시리즈 ‘GTA’의 최신작인 GTA5는 더욱 거대해진 가상의 세계와 다양해진 임무, 현실성을 대폭 높인 사람들의 움직임과 활동 등 새로운 내용을 대거 담고 있다. 그래픽 수준의 향상은 물론 인공지능이 대폭 높아진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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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의 어쌔신크리드3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이다. 이 게임은 암살자 집단의 활약을 그린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로마와 이탈리아 등을 배경으로 펼쳐진 기존 시리즈와 달리 미국 독립전쟁을 소재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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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부터 큰 변화를 둔 점은 게임성에서도 큰 변화를 뒀다. 이 게임에서는 암살자의 무기 대신 활, 총, 도끼 등 당시 시대 상황을 반영하는 새로운 무기가 등장한다. 주인공은 토마호크로 불리는 한손 도끼와 단검을 가지고 순식간에 많은 사람을 암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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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챠티드’ 시리즈로 잘 알려진 너티독의 신작 라스트 오브 어스는 멸망해버린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중년 남성과 소녀의 생존기를 그렸다. 뛰어난 그래픽과 실제 배우들이 움직이는 것 같은 사실적인 액션 동작 등 다양한 매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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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박스360 독점 게임인 헤일로4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랜만에 돌아온 영웅 ‘마스터 치프’가 전작보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위기에 놓인다는 이야기로 진행되는 이 게임은 시리즈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다양한 멀티플레이, 새로운 무기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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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신작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주인공 부커 드위트 요원이 인질로 잡혀 있는 엘리자베스를 구출하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담았다. 가상 공중 도시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와 초능력으로 대변되는 수많은 능력의 조합으로 전작에서 볼 수 없던 매력이 느껴진다.
아쉬운 부분은 이 게임들 대부분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라는 점이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올해 10월19일로 출시일을 확정했으며, 어쌔신크리드는 10월30일이다. 헤일로4와 GTA5, 그리고 라스트 오브 어스는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